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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비급 9편] 세력 매집 급소 포착: 5.3.15 실전 변형 차트 심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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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세력 매집 급소 포착: 5.3.15 실전 변형 차트 심화 훈련

직전 포스팅에서는 세력 매집 급소 포착 5.3.15 공식의 기본 구조를 잘 보여주는 샘플 종목의 차트 하나를 뜯어보면서 구석구석 살펴보았습니다. 직전 포스팅의 경우에는 5.3.15 각 파동의 의미와 각 구간별 현상을 분석하는 방법, 세력들이 개미를 털어내고 매집을 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이후에 발생하는 가장 큰 상승 파동의 생성 원리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5.3.15 공식이라는 개념 앞에, 왜 ‘세력 매집 급소 포착’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는지 잠시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세력’이라고 하면 흔히 주가조작 세력 정도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세력이란, 그런 잔챙이 세력들을 포함하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특정 종목이나 또는 특정 금융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력을 보유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수 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투자 주체를 말합니다.

작은 종목에는 큰 세력이 진입할 이유가 없고, 사실상 진입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주식의 경우, 작은 종목은 물량을 조금만 많이 담아도 자칫하면 해당 종목의 대주주가 돼버리거나 이상 거래로 금감원의 시스템에 거의 실시간으로 포착되기 때문에 작은 종목에는 작은 세력들만 득실거리는 것입니다.

작은 종목에는 작은 세력들이 붙어서 주포 행세를 하고, 큰 종목에는 큰 세력이 주포가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작은 종목은 그래서 변동성이 더 크고 급격하게 나타나며, 큰 종목은 작은 종목들에 비해 변동성의 속도와 폭이 상대적으로 작고 안정적인 편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여기서 크다, 작다는 것은 시가총액을 뜻합니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은 그러므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가능하면 시가총액이 중급에서 상급 이상으로 큰 종목 위주로만 매매를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제 살펴볼 차트들은 초점이 차트 자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훈련하는 것이므로 종목의 크기와 무관하게 차트 자체에서 일어나는 세력의 움직임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차트의 그림을 중점적으로 분석해보시기 바랍니다.

5.3.15 변형 차트 분석

아래는 5.3.15 공식이 다소간 변형되어 나타난 차트입니다. 종목의 이름이나 차트 발생 시기는 마찬가지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차트에서 세력이 어떤 행위를 하고 있으며, 그 행위의 결과가 거래량과 캔들을 어떻게 그려나갔는지 면밀히 관찰해보셔야 합니다.

5315 2

다소 변형되었다고는 세력 매집 급소 포착 5.3.15 공식의 근본 맥락은 변한 없이 그대로입니다.

위 차트에서 세력들은 첫 번째 5파동을 만든 다음, 5파동 직전의 저점을 지켜나가면서 좀 더 긴 저점 구간에서 박스형 횡보를 거쳤고, 이후 5파동의 절반 정도 높이에 해당하는 3파동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력이 개미를 떨어내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세력들은 본 상승을 만들기 전까지 과정에서는 개미들을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개미의 물량을 최대한 많이 뺏어야만 자신들이 종목 흐름에 주도권을 완벽하게 장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 상승을 시키려할 때마다 개미들의 이익실현 물량이 쏟아진다면 세력들 역시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세력들이 좋아하는 개미는 딱 한 종류 뿐입니다. 고점에서 물량을 떠안아주는 개미들을 세력들은 아주 좋아합니다. 세력들 입장에서 나머지 개미들은 극혐의 대상, 털어내버려야 할 대상일 뿐입니다. 고점 물량받이 불나방 개미들을 꼬드기기 위해서 뉴스든 이슈든 최대한 조작하고 배포하는 것이 바로 세력들의 속성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속성은 특히 5파동이나 3파동 구간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위 차트에서는 세력들은 5파동으로 개미들을 꼬신 다음, 거의 2달에 걸쳐서 하락과 횡보를 만들었습니다. 생활비가 급한 개미들은 떨어져나가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5파동 직전의 저점을 깨지 않고 계속 지지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이 종목의 주포들 또한 더 이상 추가 자금을 쓰지 않고 본 상승 단계로 가려는 의도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저점 하락 횡보를 1-2개월 진행하는 동안 거래량은 바닥권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저 가격대에서 하방으로 주가를 급격하게 밀어내지 않는 한, 더 이상 물량을 내놓을 개미들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자 세력들은 3파동을 만들어 기본 물량 테스트를 완료합니다. 그리고 이후 5일선을 타고 우상향하다가 거래량이 실린 상승의 원인점 캔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바로 다음 날에는 원인점 캔들보다 더 큰 거래량이 실린 장대음봉을 만들어 양음양 패턴을 완성하더니, 드디어 대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장대음봉은 5파동을 전후로 한 저점 구간에서 세력의 매집이 약했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물량 추가용 속임수 음봉입니다. 위 차트는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5.3.15 패턴은 아니지만 세력 매집 급소 포착을 위한 5.3.15 공식의 핵심 요소들이 대부분 실현되어 있고, 거기에 추가로 재미난 세력 공부 자료를 많이 제공해주는 아주 좋은 학습용 차트라고 하겠습니다.

5.3.10 변형 차트 분석

다음 종목 역시 변형된 5.3.15 패턴입니다. 하지만 상승이 연이어 크게 일어나지 못하고 5파동의 2배 정도인 10의 높이에서 상승이 마감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315 3

이전 포스팅에서 5.3.15 공식을 하나의 차트 패턴으로 인식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5.3.15는 일반적인 차트 책에 나오는 패턴이 아니라, 세력의 매집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공식’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그러므로 5파동이 나왔으니, 반드시 15만큼 수익을 보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것입니다. 이 역시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금융 투자 시장에 100% 확률이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력에게 사정이 생길 수도 있고, 종목 자체는 세력들이 매집을 잘 해놓았지만 갑자기 국제 정세가 급격히 바뀌거나, 오일 쇼크가 오거나, 전쟁 소식이 들리거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난다면 그것을 한낱 인간들이 어찌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겠나요?

이 본질을 이해하고 실전 매매에 적용하는 사람만이 코인, 주식, 현물, 선물 시장에서 최종 위너가 되어 엑싯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차트의 경우, 3파동 후반부 구간에서 3파동 초입의 저점을 살짝 깼지만 전저점을 깨는 해당 지점에서 거래량이 극히 미미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게다가 5파동의 저점 근처에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저점 구간에서 진입하거나, 빨간색 선으로 그려져 있는 추세선을 넘어서는 상승 원인점을 진입 타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15에 해당하는 파동이 나오지 않고 10정도의 작은 파동에 그쳤지만 저점부근이나 원인점 캔들에서 진입 후 분할 매도했다면 충분히 몇 십 퍼센트 수익은 확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 차트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원인점 캔들이 너무 큰 장대양봉이라는 점입니다.

주식의 경우, 매집 후 추세선을 넘어가는 상승 원인점 캔들은 거래량이 실린 적당한 크기(5~15%)의 양봉이 좋습니다. 만약 매집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상한가 등의 너무 큰 상승이 일어나버린 원인점 캔들은 오히려 세력이 급히 이익을 실현하고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긴 다음 떠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할 매도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주안점을 둔 매매를 진행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5.3.30 변형 차트 분석

다음 종목은 저점 대비 단기간 500%나 폭등했던 종목의 5.3.15변형 차트입니다.

5315 4

동종목은 5.3.15 공식의 패턴 역시 충실히 만들었지만 5.3.15가 발생하기 이전의 모습이 더욱 흥미롭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거래량 없이 횡보 구간이 이어졌고, 잔파동과 중간 크기 파동을 많이 만들면서 시간 조정과 가격 조정을 병행하여 주포가 개미의 물량을 탈탈 털어갔습니다.

그러니 상승이 날개 단 듯 가벼워, 높이높이 날아가버린 모습니다.

1억을 넣었다면 두어 달만에 5억이 되었겠다 상상하시겠지만 그럴 수 있는 개미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정석적인 5파동과 3파동을 만든 뒤에는 가장 좋은 사이즈와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 원인점이 발생한 모습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종목을 발견하신다면 세력을 추종하며 은밀히 분할매수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장기간에 걸쳐 매수 타이밍을 워낙 여러 차례 준 종목이기 때문에 초심자라도 너무 부담스러운 물량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동참해볼 수 있는 차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이때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하시면서 매수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 파동의 크기가 큰 파동인지 작은 파동인지, 일봉인지 주봉인지 월봉인지,
◊ 5파동을 테스트하는 3파동이 5파동의 7부 능선 근처에 도달했었는지,
◊ 5파동의 저점을 3파동이 절대적으로 지지해주었는지,
◊ 5파동과 3파동을 완전히 제압하면서 상단 추세선을 넘어서는 상승의 원인점 캔들이 거래량 + 추세돌파 + 이평지지 등의 모든 그림들을 아름답게 연출했는지.

이런 요소들이 모두 적재적소에서 발생했다면 마음을 다잡고 매매를 진행해볼만 합니다.

단, 매수 타점 또는 세력 매집 급소 포착이라는 것은 어느 한 요소라도 빠져있으면 그만큼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에 매수 급소라고 판단되는 캔들을 발견하면 나머지 모든 요소들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확보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부족한 요소는 차후에 불안요소가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이 포스팅에서 중요한 것은, 이 실전 변형 차트들을 통해서 5.3.15의 모든 요소들을 하나도 빼지 않고 머릿속에 마치 공식처럼 그려놓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모든 차트에는 공식과 같은 급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사실상 공식이 아니지만 마치 ‘공식’처럼 그 근본과 원인을 깊이 이해하셔야 한다는 뜻임을 명민한 여러분께서 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력의 매집을 확인하고 그들의 매수에 동참할 수 있는 핵심 구조에 대해 공부하고, 아쉽기는 하지만 몇 개의 실전 차트를 통해서 그 발현 방식을 확인해보았습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상승의 원인점 ‘캔들’이 아닌, 상승의 원인점 ‘파동’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를 정독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마음의 평화와 경제적 자유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이 차트비급 시리즈는 중간부터 읽으시면 취지와 흐름을 잘못 이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차트의 근본적인 원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훈련하시려면 반드시 이 시리즈의 첫 번째 포스팅부터 순차적으로 반복 정독하시고 꼭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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